실측은 끝났는데 견적은 누가 보내나요

현장 실측 전 확인할 내용부터 사진과 치수 인계, 견적 발송 약속까지. 방문이 끝난 뒤 후속 업무가 멈추지 않게 정리하는 방법입니다.

현장 방문은 치수만 재는 일정이 아닙니다. 고객의 요청과 실제 공간의 조건을 맞추고, 견적을 만들 사람에게 판단 근거를 넘기는 일입니다.

전화로는 벽지만 바꾸고 싶다고 했어도 현장에서는 습기와 바탕 상태를 먼저 봐야 할 수 있습니다. 평수와 사진만으로 작업 범위와 금액을 확정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인테리어 현장을 확인하는 모습을 표현한 사진

방문 전에는 주소와 작업 범위를 함께 확인합니다

입주 전인 집인지 영업 중인 매장인지, 누가 문을 열어 줄지, 확인할 구역에 들어갈 수 있는지 맞춰보세요. 전체 공사 상담인지 한 구역의 보수인지, 고객이 원하는 날짜가 있는지도 현장 담당자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방문한 사람과 견적을 만드는 사람이 다르다면 인계 기준이 더 중요합니다. 사무실이 들은 요청과 현장에서 확인할 내용을 서로 전달하지 않으면 고객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하게 됩니다.

현장에서 새로 확인한 내용을 구분합니다

고객이 요청한 부분과 업체가 추가로 확인해야 할 부분을 나누세요. 바로 판단할 수 없는 항목은 누가 언제 확인할지 정합니다. 실측이 끝났다는 사실과 견적에 필요한 판단이 끝났다는 사실은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장 실측 결과와 사진을 정리하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

사진에는 어느 공간의 어느 부분인지, 고객 요청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남겨두세요. 고객의 집이나 매장 사진은 촬영과 공유 범위를 합의한 채널에서 다루는 것이 좋습니다.

실측을 끝낸 시각에 다음 행동을 잡습니다

추가 확인이 없다면 견적을 언제 보낼지 정합니다. 다른 사람의 검토가 필요하다면 누가 확인하고 고객에게 언제 다시 연락할지 잡으세요. 날짜를 바로 정할 수 없어도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에서 끝내지 말고 다시 안내할 시점을 약속합니다.


ILJI에서 방문과 후속 업무를 연결한다면

현장 방문 일정에 주소, 고객 연락처와 담당자를 연결하고 실측 항목을 업무 서식으로 둘 수 있습니다. 사진과 설명은 방문 일정에 남기고, 견적 작성이나 추가 확인은 담당자와 날짜가 있는 별도 일정으로 등록합니다.

ILJI가 시공 가능 여부나 금액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현장에서 판단한 사람이 다음 담당자에게 무엇을 전해야 하는지, 고객에게 언제 답하기로 했는지를 확인하는 데 쓰는 방식입니다.

다음 방문지로 출발하기 전에 새로 확인한 점과 고객에게 한 약속을 정리하세요. 실측이 끝날 때 견적 업무도 시작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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